콜레스테롤과 그에 따른 올바른 치료, 관리, 식습관

콜레스테롤이란?

콜레스테롤은 지방의 일종으로 우리 몸의 세포막, 호르몬, 비타민 D 등을 만드는 데 필요합니다. 하지만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동맥경화증,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혈관질환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콜레스테롤은 크게 LDL(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 HDL(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으로 나뉩니다.

LDL 콜레스테롤은 혈관벽에 쌓여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주범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정상 수치는 130mg/dl 미만입니다.

HDL 콜레스테롤은 혈관벽에 쌓인 LDL 콜레스테롤을 제거하는 역할을 합니다. 정상 수치는 60mg/dl 이상입니다.

중성지방은 지방의 일종으로,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높으면 동맥경화증, 당뇨병, 고혈압 등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정상 수치는 150mg/dl 미만입니다.

콜레스테롤 수치는 공복 상태에서 혈액 검사를 통해 측정할 수 있습니다. 20세 이상의 성인은 5년마다 한 번씩 콜레스테롤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식단 조절: 포화지방, 트랜스지방, 콜레스테롤이 많은 음식을 피하고, 채소, 과일, 통곡물, 저지방 단백질 위주의 식단을 섭취합니다.

규칙적인 운동: 일주일에 150분 이상 중등도 강도의 유산소 운동을 합니다.

금연: 금연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효과적입니다.

적정 체중 유지: 비만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원인이 됩니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면,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수치를 낮추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생활습관 개선만으로는 수치를 낮추기 어려운 경우, 약물 치료를 병행할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치료 방법은 콜레스테롤 수치, 동맥경화 위험도, 기타 건강 상태 등에 따라 결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