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비타민 A 결핍 의심해 보세요. (증상, 식품, 조리 정보)

비타민 A

시력, 피부, 면역체계등 다양한 신체 기능에 필수적인 영양소, 비타민A는 부족하면 다양한 질병을 생길 수 있어 충분한 섭취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비타민 A에 대해 알아보고 그에 따른 결핍 증상과 식품, 조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비타민 A는 지용성 비타민으로, 시력, 피부, 면역 체계 등 다양한 신체 기능에 필수적인 영양소입니다. 비타민 A는 다음과 같은 두 가지 형태로 존재합니다.
 
레티놀: 동물성 식품에 함유된 비타민 A의 형태로, 체내에서 레티노산으로 전환되어 작용합니다.
카로티노이드: 식물성 식품에 함유된 비타민 A의 형태로, 체내에서 레티놀로 전환되거나 다른 형태로 이용됩니다.
 

비타민 A의 기능

 
시력: 눈의 망막에 있는 로돕신과 로돕신 시그말이라는 단백질의 생성에 필수적입니다. 로돕신과 로돕신 시그말은 빛을 감지하여 시각을 담당하는 단백질입니다. 비타민 A가 부족하면 야맹증, 망막 손상, 백내장 등의 안구 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피부: 피부 세포의 성장과 분화에 필수적입니다. 비타민 A가 부족하면 피부 건조, 입술 갈라짐, 여드름 등의 피부 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면역 체계: 면역 세포의 기능을 조절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비타민 A가 부족하면 감염에 취약해질 수 있습니다.
성장과 발달: 성장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하여 성장과 발달에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 A가 부족하면 어린이의 성장과 발달에 지장이 있을 수 있습니다.
생식 기능: 남성의 정자 수 감소, 여성의 배란 장애 등의 생식 기능 저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 A의 하루 권장량은 성인 남성의 경우 900㎍ RE, 성인 여성의 경우 700㎍ RE입니다. RE는 retinol equivalent의 약자로, 비타민 A의 생리활성도를 나타내는 단위입니다.
 

비타민 A가 부족하면 생기는 증상

 
비타민 A는 시력, 피부, 면역 체계 등 다양한 신체 기능에 필수적인 영양소입니다. 비타민 A가 부족하면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1.시력 저하: 야맹증, 망막 손상, 백내장
2.피부 건조, 입술 갈라짐
3.면역력 저하: 감염에 취약해짐, 만성 피부 질환
4.성장 부진: 어린이의 성장과 발달에 지장
5.생식 기능 저하: 남성의 정자 수 감소, 여성의 배란 장애
6.기타 증상: 피로감, 탈모, 구내염, 잇몸 출혈
 

비타민 A가 함유된 식품

 
비타민 A가 부족한 경우, 다음과 같은 식단을 통해 충분한 비타민 A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녹황색 채소: 당근, 토마토, 시금치, 케일, 브로콜리, 고구마, 호박
당근 1개(100g)에는 비타민 A가 하루 권장량의 약 300% 함유, 토마토 1개(100g)에는 비타민 A가 하루 권장량의 약 20% 함유되어 있습니다.

유제품: 우유, 치즈, 요구르트

동물성 식품: 간, 달걀, 생선
간 100g에는 비타민 A가 하루 권장량의 약 5000% 함유, 달걀 1개(50g)에는 비타민 A가 하루 권장량의 약 10% 함유되어 있습니다.
 
특히 연어, 참치, 고등어 등과 같은 생선에는 비타민 A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식물성 오일: 카놀라유, 올리브유, 아보카도 오일
 
 
 
비타민 A는 지용성 비타민이기 때문에, 지방과 함께 섭취하면 체내 흡수가 더 잘 이루어집니다. 따라서, 비타민 A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할 때는 견과류, 올리브유, 아보카도 오일 등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비타민 A는 열에 약하기 때문에, 조리할 때는 가열 시간이 너무 길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 A가 부족한 경우, 시력 저하, 피부 건조, 면역력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평소 건강한 식단을 통해 비타민 A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